이번 축제기간에는 850종, 100만 송이 장미가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축제문화가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밴드·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요소를 접목, 3만3천㎡ 크기의 장미원 전체를 '유럽풍 노천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 장미원에 최대 3m 크기의 하트 토피어리 7개와 80개의 장미화분 토피어리 등 이색 조형물이 설치되고 장미를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와 '로지나의 두근두근 대작전'이 공연된다.
특히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에 펼쳐진 화려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노천 레스토랑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하루 5차례씩 밴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6월 2일까지 온 가족이 곤충학습을 할 수 있도록 '주토피아 곤충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에게 장수풍뎅이 애벌레 사육키트, 나비 표본 등 푸짐한 기념품을 준다.
에버랜드는 장미축제와 함께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에 들어가며 장미축제 오픈을 기념해 10∼31일 특별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