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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中 종업원 구타허용 스트레스 해소주점 오픈

중국 동부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컵을 깨고 고함을 지를 수 있으며 심지어 종업원 구타까지도 허용하는 주점이 문을 열었다. 차이나데일리는 7일(현지시간) 20명의 건장한 종업원을 고용한 스트레스 해소 주점이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여성으로 변장해 맞아주기도 한다. 스트레스 주점을 운영하는 우궁 사장은 "일본에서 영업 중인 유사한 주점을 보고 사업 영감을 얻었다"며 "과거 광둥(廣東)으로 이주해 노동자로 일하는 동안 느꼈던 경험에 비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고객은 유흥업소에 일하는 여성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용 가격은 고객의 요구 수준에 따라 최대 300위안(약 3만6,000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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