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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3일 태평로 본사에서 화교학생 98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94년 화교학교에 컴퓨터를 전달하며 화교지원사업을 시작한 삼성생명은 올해까지 모두 877명의 화교학생들에게 총 6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16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배정충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삼성생명의 중국진출을 계기로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중국항공그룹과 합작으로 중국 베이징에 생보사를 설립하고 오는 6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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