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맞벌이 부부 자녀 보육비 월평균 65만원
입력2007-10-10 15:36:38
수정
2007.10.10 15:36:38
이재용 기자
맞벌이 부부들은 영ㆍ유아 자녀의 보육비로 한달 평균 65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10일 만 5세 미만의 영ㆍ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 227명을 대상으로 자녀 보육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맞벌이 가정은 한 아이 당 월평균 65만원의 보육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보육비는 50만~60만원이 35.7%로 가장 많았고 60만~70만원(13.7%), 120만원 이상(11.4%), 100만~120만원(11.0%), 70만~80만원(9.7%) 등의 순이었다.
맞벌이 직장인 5명 중 3명(60.4%)은 양가 부모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었으며 그 다음이 친인척(13.6%), 베이비시터 등 개인 탁아(13.6%), 놀이방ㆍ어린이집 등 보육시설(5.3%)이었다. 보육비는 아이를 맡기는 곳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놀이방 등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기는 비용이 월평균 34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양가 부모 56만원, 친인척 61만원, 베이비시터 119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직장인 중 62.6%는 ‘월 보육료가 가계에 부담이 된다’고 답했고 ‘월 보육료가 적당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7.4%에 그쳤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