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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켜라' 촬영 중단 이유있네

사진제공-SBS

SetSectionName(); '태양을 삼켜라' 촬영 중단 이유있네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사진제공=SBS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8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SBS 새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촬영팀 중 4명이 신종 인플루엔자A에 감염돼 촬영이 전면 중단되고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보건당국의 권유를 받고 신속히 촬영을 중단한 ‘태양을 삼켜라’ 제작진은 7일 오후 예정됐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첫 방송이 예정됐던 8일에는 드라마 스페셜 편을 방송한 뒤 9일 첫 회분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달 14일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촬영을 마치고 지난 2일 입국한 ‘태양을 삼켜라’ 팀은 스태프 중 한 명이 신종플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어진 제주 촬영 중 미국에 다녀온 팀원들을 포함한 스태프들이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3명이 추가로 확진 환자로 판명, 촬영을 중단했다. 앞서 양성 반응을 보인 스태프는 인천검역소에 머물고 있고, 나머지 3명은 제주도의 한 의료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측은 “드라마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민건강을 우선시해 제작에 차질을 빚더라도 촬영을 중단했다”며 “촬영일정에 차질을 감내하더라도 국가적인 국민보건건강의 중요성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기존 촬영분이 있어 큰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태양을 삼켜라’ 팀은 질병관리본부 측이 요구하는 지침에 따르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상황이 마무리되는 대로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6년 만에 손을 잡아 화제를 모은 ‘태양을 삼켜라’는 지성, 성유리, 전광렬, 유오성, 이완 등의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아프리카와 미국, 제주도 등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볼거리도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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