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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TV 서비스 ‘유플러스TV 스마트7’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업자 중 최초로 TV앱스토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TV 시장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11일 LG광화문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IPTV를 통해 웹서핑과 TV앱스토어 등의 스마트TV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플러스TV 스마트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플러스TV 스마트7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N스크린을 서비스 ▦TV앱스토어(App store) 등 개방형 플랫폼 도입 ▦고객 편의성을 강화 ▦콘텐츠 연계형 커머스 모델 다양화 등 7가지의 세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웹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이메일, SNS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 TV 및 VOD(주문형비디오) 시청 등 한정된 기능으로 정체되어 있던 IPTV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린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를 기존의 유플러스 TV 고객도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이용요금 월 9,000원(3년 약정, 스마트라이트 상품 기준)과 동일하며, 핑거마우스 리모콘 이용 시 1,000원만 추가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HD채널 29개를 포함 총 88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함께 5만여편의 지상파, 영화, 교육 등의 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관련 콘텐츠를 10만여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이정식 홈솔루션(HS) 사업본부장은“이번 서비스 출시로 웹 콘텐츠 및 양방향 서비스 제공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유플러스TV 스마트7이 기존의 IPTV와 스마트TV의 경계를 허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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