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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대박내자" 개발자 4명중 3명 창업전선 직접 나서

스마트폰의 봄바람은 창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스마트폰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스토어가 활성화되면서 그동안 이동통신사와 대기업으로부터 소외 받았던 개발자들이 잇따라 애플리케이션 매출을 노리고 창업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현재 '한국앱스토어개발자' 사이트에 등록된 총개발자 579명 중 전문개발사에 속하지 않고 자체로 팀을 꾸려 개발(355명)을 하거나 개인(83명) 자격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고 있는 개발자가 무려 438명이나 된다. 앱개발자 4명중 3명은 전문개발사에 속하지 않고 게임 스튜디오 또는 개인 개발자로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는 의미다. 앱스토어가 그동안 대기업과 통신사들로부터 외면 당했던 개발자들을 시장으로 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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