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담화문 발표가 있은 지 6시간 정도가 지난 오후 6시께 "그동안 국민들께서 정부를 신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남북간 대화를 통해 개성공단 문제를 비롯해서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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