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아산나눔재단이 유엔과 협력해 대한민국 국적 청년을 선발해 파견하는 것으로, 1인당 평균 6만달러의 파견 비용은 아산나눔재단이 지원한다.
아산나눔재단은 1차 필기와 면접, 2차 국제기구 면접을 거쳐 총 10명 안팎을 뽑을 계획이다.
선발된 인턴은 올 12월부터 국내에서 어학 심화학습과 국제기구 직원 소양교육을 거쳐 미국 뉴욕과 독일 본에서 현지 교육을 받는다.
내년 2월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인구활동기금(UNFPA), 유엔환경계획(UNEP) 등에 배치돼 1년간 근무하게 된다.
학사 이상 학력과 일정 수준 이상 어학 능력이 있고 파견될 국제기구에서 요구하는 전공과 경력 등을 만족하는 만 32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자가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홈페이지(www.asan-nanum.org)에서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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