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5월과 9월 황금연휴 특수와 장거리 여행 비중 증가, 자유여행 강화로 하나투어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징검다리 연휴 효과 기대감이 커지고 장거리 비중의 증가는 패키지 상품의 수익성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과 자유여행 부문도 순항 중이다. 지 연구원은 “온라인 판매 비중은 2013년 말 16%에서 올해 1·4분기 18%까지 상승했고 자유여행 비중도 2010년 16%에서 2015년 3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올해 두 자리수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지 연구원은 “자유여행 강화로 두 자리수 성장이 기대된다”며 “수익성과 사상 최대 시장점유율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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