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건설교통부 장관에 추병직씨 [인터뷰] "부동산 안정정책 기조 유지" 건교부서 20년간 잔뼈,전문성·추진력 겸비 노무현 대통령은 4일 공석인 건설교통부 장관에 건교부 차관을 지낸 추병직(56) 전 열린우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고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김 수석은 추 장관 발탁배경에 대해 “건교부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건설교통 분야 전문가로서 조직관리 및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경북 구미 출신인 추 장관 내정자는 행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해 건설부 주택정책과장과 공보관ㆍ주택도시국장ㆍ수송심의관ㆍ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관료 출신으로 지난해 총선 때 고향인 구미(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권구찬 기자 chans@sed.co.kr 입력시간 : 2005-04-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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