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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업도 신용분석시스템 도입

한금련, 한신평과 고객정보공유등 제휴 대금업이 신용분석시스템(CSS)을 도입해 체계적인 대출심사를 강화한다. 대금업자 이익단체인 한국소비자금융연합회는 한국신용평가정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 CSS 의 도입 ▲ 신용정보 조회 ▲ 채권추심 등의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금련 회원사들은 고객정보를 한신평정보에 제공하고 신용정보 이용 및 채권추심 수수료에 대해 10%의 할인혜택도 제공받는다. 한금련은 한신평정보의 CSS를 회원사들에게 제공,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출심사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A&O 등 일본계 대금업체와 제2금융권의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어서 대금업계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한금련은 또 회원사들의 고객 데이터를 한신평정보를 통해 공유, 다중채무자들을 걸러내기로 했다. 조의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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