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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포트폴리오/2월호] 우리투자증권 공모주 펀드

자산 80%이상 우량채권에 투자


주식시장이 당분간 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겐 공모주 펀드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주 펀드는 채권형 펀드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주식형 펀드보다는 높은 안정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에는 롯데쇼핑, 미래에셋증권 등 우량기업들의 공모가 예정돼 있어 공모시장의 분위기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은 공모주 펀드로 드림 혼합형과 글로벌 타이쿤 혼합형을 판매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자산의 80% 이상을 우량채권에 투자하고 자산의 20% 정도를 공모주와일반주식에 투자한다. 채권에 투자하는 자산 중에서도 90%는국공채, 통안채, 우량회사채 등에 투자하고 나머지 10%는 채권 만기별 금리차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채권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채권을 매도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노리는 구조다. 공모주에는 전체 자산의 20%를투자하며 공모주청약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에는 순자산 총액의 10% 수준을 일반 주식에 투자한다. 두 상품은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에서 차이가 있다. 드림혼합형은 3개월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개월이상 6개월미만 시 이익금의 50%를 수수료로 내야한다. 글로벌 타이쿤 혼합형은 여기에 6개월이상 1년 미만 시 이익금의 30%를 내야 하는 조건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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