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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外人 매수로 상승반전

[종합시황] 外人 매수로 상승반전 모처럼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동안 고개를 숙였던 거래소는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코스닥은 무려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소=기업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와 옵션만기일 부담으로 장초반 860선으로까지 밀렸던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해 전거래일보다 3.34포인트 오른 874.18로 마쳤다. 코스닥시장으로 투자자 관심이 이동하면서 거래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0.56% 하락했고 LG필립스LCD와LG전자가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그동안 낙폭이 컸던 S-Oil이 5% 이상 상승했으며 KT,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SK 등도 1% 이상 올랐다. ◇코스닥=2년여만에 최장기 상승랠리가 이어졌다. 전 거래일 보다 5.01포인트 오른 413.18로 출발한 뒤 상승폭이 확대돼, 결국 10.54포인트 급등한 418.71로 마감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중소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주도했다. 상한가 종목이 무려 114개나 쏟아져 2003년 5월26일(118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은 612개로 지난해 8월5일(636개) 이후 최다 기록을 보였다. 최근 이틀 연속 매물을 쏟아냈던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로 돌았섰지만 외국인들은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레인콤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시총 1위 하나로통신도 4.78% 급등했다. ◇선물= 코스피 2005년 3월물은 0.9포인트 오른 113.7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43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2,782계약 감소한 8만4,487계약이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48계약ㆍ425계약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294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585억원 순매도였다. 홍병문 기자 hbm@sed.co.kr 입력시간 : 2005-01-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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