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제살리기·민생안정 위해 당선자와 긴밀협력”/김대통령 특별담화

김영삼대통령은 11일 우리 경제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관리체제에 들어간 데 대해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며 『지금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 춘추관 소회견실에서 가진 대국민 특별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혹독한 35년간의 식민통치와 6·25전쟁의 참화도 딛고 일어난 민족』이라며 온 국민의 적극적 대처를 호소했다. 김대통령은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된 「경제살리기를 위해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이 담화에서 『다음 정부를 맡을 대통령 당선자와 긴밀히 협의, 경제회생과 국가안보 그리고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국정 협력체제를 구축, 정부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통령은 『정부가 솔선해 조직과 인력을 축소하고 예산을 대폭 절약, 감량경영을 하겠다』며 『정부부문에서 절감된 자금이 기업의 운영자금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유석기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