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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벤처 대상엔젤펀드 결성
입력2001-04-12 00:00:00
수정
2001.04.12 00:00:00
KTB인큐베이팅 20억 규모신생벤처기업만을 투자대상으로 투자와 인큐베이팅을 병행하는 엔젤조합펀드가 결성된다.
KTB인큐베이팅(대표 송낙경ㆍwww.ktbi.co.kr)은 12일 창업단계에서부터 벤처캐피털 등 기관투자가의 투자가 이뤄지기 전단계의 유망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원칙으로 20억원규모의 엔젤투자조합인 D.V.F(death valley fund)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D.V.F는 설립초기 자금위기상황을 겪는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펀딩을 해주는 것.
투자자의 최저투자액은 1,000만원이며 만기는 5년. 배당은 수익발생이 예상되는 2년차부터 매년 실시한다. 이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연 25%이상으로 기대된다고 KTB인큐베이팅은 밝혔다.
펀드운영을 전담할 KTB인큐베이팅은 관계사인 KTB네트워크의 심사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자기업을 선정하는 한편 투자기업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 성장을 지원하는데 주 투자분야는 무선인터넷과 정보통신이다.
투자대상기업은 창업 3년이내이며 투자한도는 업체당 2억원이다.
송사장은 이와 관련 "일명 '죽음의 계곡'에 직면해있는 벤처기업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고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높은 수익률을 제공키위해 펀드를 결성케됐다"며 "위축된 벤처산업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02)2188-5500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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