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7일 자전거를 타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간단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정비기술을 전수하는 ‘내 손으로 하는 자전거 정비교실’을 연다. 오전 10시부터 대치근린공원에서 시작하는 자전거 정비교실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당 20명 내외에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에도 운영된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10회 진행하는데 상반기 교육은 7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치근린공원에서, 10일은 영동 5교에서 같은 시간대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강남구청 교통정책과(02-3423-6413)로 하면 되고 교육 당일에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