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롯데쇼핑, 호텔롯데 상장 연기가 오히려 호재로 작용-LIG투자증권

호텔롯데의 상장 연기가 롯데쇼핑(023530) 주가에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호텔롯데가 상장되면 유통업 시가총액 1위 지위를 호텔롯데에 내줘야 한다”며 “호텔롯데 상장 연기는 롯데쇼핑의 수급상 악재를 개선하는 재료”라고 밝혔다.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그룹은 검찰수사 여파로 호텔롯데 상장을 잠정 연기했다”며 “수사결과에 따라 비자금 문제가 중대한 회계문제로 번질 경우 향후 3년간 상장을 재신청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쇼핑의 2·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검찰의 비자금 수사, TV 홈쇼핑 영업정지, 롯데마트 옥시사태 보상금 지급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2·4분기 영업이익을 1,689억원으로 추정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