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접수된 배송 물량은 195만건으로 우체국 택배 사상 하루 치 물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추석 선물 물량이 본격적으로 몰린 지난 1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우체국에 접수된 배송물량은 976만 상자로, 이런 추세라면 올 추석 성수기 배송 물량은 지난해보다 3.5%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유통업계에서는 김영란법 시행 전 마지막으로 성의를 나타내기 위한 선물과 저가 상품으로 여러 곳에 보내지는 선물이 늘면서 택배 물량이 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