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9일 서천화력본부에서 장기기증 서약·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창길 사장과 전재순 본부장 등 임직원 70명은 이날 9개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이어 서천화력본부와 장기기증본부 전북지부는 생명나눔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교류활동을 하기로 협약했다. 정 사장은 “장기기증은 조건없는 순수한 나눔이자 고귀한 행위”라며 “기증 서약이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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