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실 사무국은 성명에서 의료진이 혈액투석 및 과도하게 분비되는 척수액을 빼내기 위한 삽관 교체후 푸미폰 국왕의 건강상태가 불안정해졌고 인공호홉기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또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 폐의 혈압이 높아 좌심실로 유입되는 혈류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푸미폰 국왕은 1946년 즉위해 70년간 태국을 통치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고열과 저혈압, 심장 박동수 증가 등 증세로 여러 차례 병원 신세를 지면서 건강 이상설을 낳았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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