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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동티모르편 시청률이 무려 16.7% 시작부터 조~오~타!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 선발대 가수 6인이 시작부터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금요 예능 1위 왕좌에 올랐다.

/사진제공 = SBS정글의 법칙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의 시청률은 무려 12.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VJ 특공대’(4.3%), MBC ‘듀엣가요제’(6.0%) 시청률의 2배를 넘기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까지 전 채널을 통틀어 금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정글의 법칙’ 동티모르 편은 병만 족장 외의 모든 선발대 멤버가 가수로 구성된 가수특집으로 이루어졌다. 프롤로그부터 그들이 뿜어내는 흥겨운 멜로디로 에너지가 넘쳤다. 격의 없이 즐겁게 리드해주는 선배 이상민, 윤민수를 중심으로 황치열, 정준영, 양요섭, 나라까지 가수 후배들은 금세 가까워졌다. 비행기 안에서부터 함께 팩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할 정도였다. 생존지로 향하는 길에는 고래와 날치를 만나 다 같이 환호하며 생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데 막상 도착한 것은 가파르고 메마른 바위 섬으로 멤버들이 당황했다. 게다가 24시간 동안 서로의 도움 없이 홀로 생존하는 ‘솔로 생존’ 미션을 부여받았다. 결국 모두 흩어져 각자 집 짓기, 사냥하기, 불붙이기에 고군분투하며 볼거리를 선사했다. 어느새 해가 지고 변변한 도구 없이 사냥에 나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이들의 모습은 순간 시청률 16.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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