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고객이 입출금 업무와 전문가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멀티플렉스형 초대형 금융센터를 도입,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센터는 우선 다음 달 종로, 서초, 도곡 등 서울지역 3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삼성증권의 금융센터는 10여명이 배치된 기존의 일반 지점과 달리 최대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기존 지점이 고객과 프라이빗뱅커(PB)의 1대1 상담이었다면 새로 문을 여는 금융센터는 고객에게 PB와 세무ㆍ부동산 전문가 등 팀 형태로 조직적인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센터 내에 상담존, 대형 세미나실, 업무존 등을 배치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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