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대기업 총수들이 28년 만에 국회로 입장하셨습니다!
재벌 회장 9명이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한 6일. 의원들의 질문 80%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집중됐습니다. 계속된 질문 포화에 이 부회장은 “전경련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부회장에 이어 구본무 LG회장, 최태원 SK회장 역시 전경련의 환골탈태와 해체에 동의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쏟아진 ‘말말말’도 화제였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송구합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만 반복해 ‘송구 재용’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서울경제썸이 재벌 총수들과 의원들을 단톡방으로 초대해 어떤 ‘말말말’이 오갔는지 재구성해봤습니다.
/강신우PD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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