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온다엔터테인먼트는 전거래일 대비 5.68%(155원) 오른 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음반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지난 5일 엔터사업본부 내 음반사업부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음반사업부에서 현재 스타배우와 음악프로듀서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신인배우를 발굴해서 직접 육성하는 과정을 거쳐 향후 솔로, 밴드, 힙합, 아이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음반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다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엔터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드라마 제작사 에이치이앤엠은 내년 1월 중 흡수 합병할 계획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