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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 “한정석 祖父 장례식장 맨 앞에 놓여있던 이건희 회장 화환 마음에 걸려”

주진우 기자 “한정석 祖父 장례식장 맨 앞에 놓여있던 이건희 회장 화환 마음에 걸려”




이재용 부회장 구속한 한정석 판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이미 한 차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이 기각된 바 있어 이번 수사에도 우려의 눈길이 쏟아졌다.

한정석 판사는 전날 19시간여에 걸친 검토 끝에 17일 오전 5시 30분께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라고 전했다.

전날 주진우 기자는 SNS를 통해 “한정석 판사님 할아버지 장례식장 맨 앞에 놓여 있던 이건희 회장의 화환이 마음에 걸립니다. 판사님, 오직 법과 양심만 무섭게 여기시길, 돈보다 명예를 귀하게 여기시길, 삼성보다 국민을 중하게 여기시길, 반헌법적인 양승태 대법원장의 말에는 귀기울이지 마시길”이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출처=주진우 SNS]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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