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 시세보기

서울경제

HOME  >  정치  >  국회·정당·정책

가정주부 지지율 1위 안희정 “육아휴직, 제대로 작동해야”

  • 박형윤 기자
  • 2017-02-18 21:06:16
  • 국회·정당·정책

안희정

가정주부 지지율 1위 안희정 “육아휴직, 제대로 작동해야”
안희정 충남지사

가정주부 사이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만나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안 지사는 18일 코엑스 베이비페어를 관람한 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강 모 씨와 김 모 씨 등을 만났다. 50대인 안 지사는 이들에게 자신의 육아경험을 언급하며 육아휴직 등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안 지사는 여성에게 가중되는 육아 현실에 대해 “아이 키울 때 같이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 동참하지 않는 부분이 아내 입장에선 상처로 남고 우울증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안 지사는 사문화된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20~30대는 가장 열심히 일하고 기반을 만들어야 되는 때인데 아빠가 육아를 신경쓰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개인이 아닌 사회 차원에서 구조적으로 바뀌어야 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 지사는 “8시간 노동이 작동하는 사회가 돼야 복지국가가 가능하다”며 “그래야 퇴근하고 나서도 집에 못 가거나 집에서 잔업을 하는 게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지사는 대화 도중 자신의 육아 경험을 설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안 지사는 “저도 육아 도우미를 쓸 때 둘 중 한 명이 버는 돈은 다 없어졌다”고 밝혔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