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가 20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지난 9일 제주 4·3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전국의 국립묘지와 민주공원을 참배해 온 이 대표는 20일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 후 현충원 입구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출정식에서 이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혼란하고 경제침체와 북핵 등으로 불안한 나라를 안정시켜 ‘가슴 뛰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코리아 업(KOREA UP)’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이어 국회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연 뒤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한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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