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 8월 14,15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흑인 음악 축제인 <서울소울페스티벌 2017>에 참가하는 아티스트들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그 첫 주자는 R&B 뮤직계의 대표 아티스트 트레이 송즈(TREY SONGZ)이다. 2005년 데뷔 앨범 로 R&B계의 새로운 스타로 등장한 그는 지난 12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총 7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 3장의 플래티늄과 2장의 골드 앨범을 기록했다. 싱글로는 “I Invited Sex”, “Can‘t be Friend”등의 차트 정상곡과 함께, 5장의 플래티늄과 6장의 골드 싱글을 기록한 슈퍼스타이다. 올 해 나온 7집 앨범으로, 흑인음악 최고의 시상식 BET AWARDS에 최우수 R&B/ POP 남성가수상 후보에 올라있다.
그와 함께, 또 한명의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는 디자이너(DESIIGNER)이다.2016년 그의 데뷔곡 “PANDA”는 2016년 전체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차트에서 쟁쟁한 거물들을 밀어내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올해 5월 개최된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송” 및 2관왕에 오르며, 그의 전성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아울러, 2016년 서울소울페스티벌에 참가해서, 관중들을 열광시켰던,Mayer Hawthorne이 Jake One과의 듀엣 프로젝트
4번째 아티스트는 국내 아티스트 박재범이다. 2010년 솔로 데뷔후 이제는 AOMG레이블의 대표이자, 춤, 노래, 랩 등 모든 부분에서 아티스트로의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R&B 아티스트이다.
화려한 1차 라인업을 발표한 <서울소울페스티벌 2017>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흑인음악축제로 성장해가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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