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터플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2.26%(800원) 오른 3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터플렉스는 지난 5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 마감한데 이어 이날 장 중 한때 3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근의 상승세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 덕분으로 풀이된다. 최근 IBK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인터플렉스가 올해 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경쟁사 대비 공급물량이 많고 점유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해외거래선 신제품 출시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신규 투자가 이뤄진다면 내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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