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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구해줘’ 옥택연 “군 입대 마지막 작품? 병무청의 부름 기다리고 있다”

배우 옥택연이 입대 전 작품으로 ‘구해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수 PD를 비롯해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 윤유선, 박지영, 조재윤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지수진 기자




옥택연은 ‘구해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다고 하더라도, 정작 빠져있는 사람들은 사이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부분에서 호기심을 느꼈던 것 같다”며 “캐릭터가 종교와 사회의 불합리에 부딪치면서 어떻게 성장하는 가에 매력을 느꼈다. “찍으면서 2~3개월이 지났는데 선배들 감독들과 스태프들과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 입대에 대해 옥택연은 “작년 ‘싸우자 귀신아’ 당시에도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었다고 말했던 것 같다”며 “올해는 정말 가고 싶다. 입대 전 마지막까지는 아닐 수 있겠지만 병무청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다”고 밝혔다.



한편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릴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이다.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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