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벤처러스는 한국엔젤투자협회와의 협약 후 3년의 사업권이 부여된다. 정밀실사를 거쳐 기관별로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3년 실적 평가 후 추가 3년 갱신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1억원 내외의 운영사 투자금과 함께 최대 5억원의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포함한 연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코맥스벤처러스 인큐베이션 센터에서는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 및 시범 생산을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의 주역인 코스콤과 협업해 여의도에 100평 규모의 핀테크 브랜치도 운영할 예정이다.
변우석 코맥스벤처러스 대표는 “글로벌 코맥스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홈 IoT와 핀테크 기반의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 기술을 겸비한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홈 IoT 및 핀테크 생태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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