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서울, 인천, 통영, 거창 등에 위치한 적십자병원과 경인의료재활센터 등 대한적십자사 산하 6개 병원의 내원 환자 6000여 명에게 구강건강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구강건강용품 전달식은 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경식 서울적십자병원 관리부원장과 김성범 서울적십자사 총무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적십자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유디치과의 희망치아건강사업은 유디치과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유디케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소외계층, 저소득층 등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으로 구강건강용품 및 물품 후원, 무료 구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유디치과는 대한적십자사 6개 산하 병원 환자들의 치아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구강관리용품 6000개를 후원했다.
구강건강용품 후원 전달식에 참석한 유디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아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유디치과는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등 전 국민이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상 재난관리 책임·긴급 구조지원 기관으로 각종 재난 시 이재민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로 취약계층 복지지원, 보건·안전교육, 혈액사업 및 공공의료 활동 등을 통해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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