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미스티멜로우가 오늘 12일 낮 12시에 신곡 ‘오늘 난 너에게’를 발매했다.
지난 7월 고백송 ‘예뻐’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스티멜로우가 오늘 12일 신곡 ‘오늘 난 너에게’를 발매해 다시 한번 달콤함을 선보였다.
달콤한 음색과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미스티멜로우의 신곡 ‘오늘 난 너에게’는 비트감이 느껴지는 리듬과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귀여운 신스, 편안하고 익숙한 멜로디진행, 스토리가 느껴지는 보컬과 포근하게 감싸주는 화음들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또한 이번 곡 ‘오늘 난 너에게’는 누구나 한 명쯤은 있을 법 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의 이야기가 담긴 이번 신곡은 ‘절대 그럴 일 없다’라고 단언해왔지만 연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면서 고백을 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연인이 되는 과정을 표현했다.
신곡 ‘오늘 난 너에게’의 가사 포인트는 너무나 편한 여사친이고 겉으로는 싫은 듯 반응을 하지만 속마음은 이미 사랑에 빠져 있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세상에서 ‘남자랑 여자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아재들의 단호한 조언이 담겨있다.
미스티멜로우는 이현우, 황현국이 함께하는 싱어송라이터 듀오다. 지난 2013년 싱글 ‘자꾸 생각이 나더라’로 가요계 입문했다. 이어 꾸준한 앨범 발매와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온 미스티멜로우는 특유의 달달하고 다정한 음악들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또한, 발매하는 곡들 마다 풋풋하고도 사랑스러운 감정을 잔뜩 담아 ‘현실 연애’의 느낌을 표현해내는 미스티멜로우의 음악을 들은 대중들에게 ‘아재듀오’라고 불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미스티멜로우의 신곡 ‘오늘 난 너에게’는 오늘 12일 낮 12시에 발매됐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