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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보안공사와 특수경비원의 처우개선 합의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신항의 보안·경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산신항보안공사와 함께 28일 부산신항보안공사 본사에서 특수경비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합의문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신항보안공사는 이번 합의문 체결로 부산신항보안공사 특수경비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고, 교육훈련 실시를 통한 보안인력 역량강화, 보안시설 및 장비확충 등을 통해 보안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부산신항보안공사는 부산 신항 각 터미널의 민간운영사에서 비용을 분담해 설립한 법인으로 총 124명 중 8명만 정규직이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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