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에서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29일 오전 0시 20분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주역 민우혁과 등장했다.
그녀는 “보통 3일 야식을 먹기 시작하면 300일은 먹게 되는 거 같다. 3일 길들이는 게 중요하다. 일단 3일을 넘기고 나면 그 습관에서 살짝 멀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옥주현은 핑클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핑클 때 68㎏였다. 지금도 먹성은 못 버린다”고 고백했다.
한편, 옥주현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나 가수 당시 “‘옥주현이 이소라와 싸웠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라디오 게시판에 악플폭탄을 맞았지만, 라디오 진행 특성상 여과없이 악플을 고스란히 받아야 했다. 나는 프로다 되뇌이며 참고 또 참았지만 악플들을 보니 방송 중인데도 그만 눈물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옥주현은 “악플로 생을 마감한 동료들을 보며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직접 겪어보니 나도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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