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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비단타!

멕시코의 비단타 누에보 발라타에 활력을 불어넣은 그렉 노먼의 새 디자인

  • Josh Sens
  • 2018-01-02 10:18:08
  • 스포츠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비바 비단타!
노먼 코스의 특징: 모든 홀에서 시에라 마드레스 산맥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푸에르토 발라타 공항 바로 위쪽으로, 야자수 그늘이 드리운 대로를 따라 가다보면 나타나는 비단타 누에보 발라타는 너무 넓어서 그 자체가 싱그러운 도시처럼 느껴질 정도다.

옆으로는 1.6km에 달하는 백사장이 놓여 있고 저 멀리로는 시에라 마드레스의 그림자가 늘어진 이 2.500에이커의 리조트에는 27개의 수영장과 38개의 바와 레스토랑,그랜드 럭스와 그랜드 마얀을 비롯한 5개의 최고급 호텔이 있다.

구석구석을 누비는 산책길은 14km에 달한다.

느긋하게 흘러가는 강은 가족 친화적인 워터파크가 자랑하는 강점이다. 이 정도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이곳은 라스베이거스에 못지않은 화려함을 갖춘 곳이며, 앞으로도 그런 특징은 더 보강될 예정이다. 태양의 서커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놀이기구와 게임, 서커스 공연이 풍성한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테마파크를 건설 중이다.

이 테마파크는 2018년 말에 문을 열 예정이다. 하지만 지금도 골프는 여한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미 잭 니클로스가 설계한 18홀 코스(7개의 호수가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코스)를 갖추고 있는 비반타는 작년에 그렉 노먼 시그너처 코스를 개장하면서 골프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아메카 강 저편에 자리 잡은 이 코스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골프카트용 현수교로 리조트와 연결된다. 그렇게 짜릿한 다리를 건너가면 주택들로 어지럽지 않은 열대의 고요한 풍경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널찍한 파스팔룸 페어웨이 끝에는 노심초사할 일은 없으면서도 흥미를 유지할 정도의 넓이를 가진 그린이 기다리고 있다. 대단히 현명한 현대의 코스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백상어의 코스도 어떤 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혹할 수도, 너그러울 수도 있다. 그리고 어디서 플레이하든 워터해저드와 정글처럼 꾸며진 곳은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볼을 잃어버린다면 자신을 탓해야 한다. 리조트 코스답게 실수에 너그러우면서도 공정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강변의 토지를 추가로 제공받은 노먼은 다섯 홀을 새로 만들었고, 그곳이 포함되도록 코스의 순서를 재구성했다. 그 결과 완성된 레이아웃이 얼마 전에 개방됐는데, 샷의 다양성과 흥미로움이 탁월하며 워터해저드를 넘어가는 두 군데의 파3 홀과 상당히 까다로운 파4 홀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노먼이 자신의 설계를 다시 손보는 동안 비단타는 10홀 규모의 파3 코스를 만드느라 분주했고, 그곳 역시 얼마 전에 문을 열었다. 작은 연못과 가시금작화들이 가볍게 엄호하는 이곳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그 이후로도 다양한 활동이 벌어지는 리조트의 활기찬 중심부를 지나가며, 걸어서 플레이하기에 좋다. 파3 코스도 그런 활기찬 풍경에 한몫을 하는데, 밤에도 조명을 밝히고 플레이를 계속 할 수 있다. 파티는 끝나지 않는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편집부 / By Josh S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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