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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청년 서비스 전문가 키운다

올리브영이 지난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CJ꿈키움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입학식’에 참가한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는 가정형편 등으로 지식과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없었던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일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 부문 1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비스업에 관심이 많지만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해당 분야의 지식과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없었던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하는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서비스 부문을 신설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CJ나눔재단과 함께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 부문 1기를 모집한 결과 만 18~24세의 청년 총 23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1기 교육생들은 5개월간 직무와 상품 등의 기초 이론부터 서비스 교육, 매장 실습까지 총 7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메이크업과 향수 분야 전문가의 뷰티 특강도 함께 진행되며 월 20만원의 교육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또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하고 채용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생은 올리브영 매장 서비스운영 부문에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면접 합격시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1기 모집으로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열의를 다시 느끼게 됐다”며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CJ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올리브영도 청년 일자리 확충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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