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28·본명 박경리)가 소속사 스타제국과 재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스타제국은 “경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든든한 조력자가 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나인뮤지스 멤버 중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은 건 경리가 두 번째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 나인뮤지스의 유일한 원년 멤버인 혜미(본명 표혜미·27)가 먼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초 9인조로 등장해 ‘모델돌’, ‘군통령’으로 불린 나인뮤지스는 세라, 이샘, 은지, 현아, 이유애린, 민하, 라나, 재경, 비니가 계약 만료나 개인적인 사유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팀을 지킨 혜미와 함께 경리, 성아, 소진, 금조가 합류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경리는 채널A 예능 ‘천만홀릭, 커밍쑨’에 진행자로 발탁돼 이달 중 첫 방송에 나선다.
[사진=스타제국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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