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005300)음료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는 2018 K리그 공식 음료 후원사로 참여하며 스포츠마케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게토레이는 2016년 유로모니터 기준 스포츠음료 부문 세계 1위 브랜드다.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1 개막일인 지난 1일부터 게토레이를 앞세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올해 총 229경기가 열리는 K리그1 중 주요 38경기에서 게토레이 걸이 게토레이 모양의 매치볼 거치대에 경기볼을 전달하는 ‘매치볼 딜리버리’, 11개 구단과 함께 해당 구단 유소년 및 연고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에스코트 키즈’ 등을 준비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와 함께 하는 ‘갈증해소타임’ 이벤트를 통해서는 후반전 30분 이후부터 경기 종료까지 홈팀이 골을 넣으면 경기가 끝난 후 특정 부스의 축구팬에게 게토레이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주요 경기에서 수훈 선수의 몸에 대형 게토레이 아이스박스의 음료를 부으며 승리를 자축하는 ‘게토레이 샤워’도 진행한다.
프로축구 뿐만 아니라 경기·충청권의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 타이틀 후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게토레이를 앞세워 K리그 뿐만 아니라 KBL, 대한스키협회 등 후원을 통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펴고 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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