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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파사트 GT

  • 황창연 기자
  • 2018-04-09 16:13:06
  • 스포츠
<서울경제 골프매거진>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이자 글로벌 중형 세단 시장의 기준을 제시해 온 파사트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 뉴 파사트 GT


파사트는 1973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2,2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그야말로 폭스바겐의 대표이자 효자 모델인 셈이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신형 파사트 GT는 파사트 최초로 MQB 플랫폼이 적용됐다. 이를 기반으로 전 세대에 비해 휠베이스 74mm, 뒷좌석 레그룸을 40mm나 늘릴 수 있었음은 물론 넓은 실내공간도 확보했다.

신형 파사트는 디자인부터 큰 변화를 줬다. 먼저 전체적인 외형은 보다 당당하고 스포티해졌다.


더 뉴 파사트 GT


차체를 크게 만드는 것과 동시에 더욱 역동적인 비율을 만드는 데 집중했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중형차라기보다 상위급 프리미엄 차에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는 차량의 앞모습부터 확연하게 나타난다. 먼저 라디에이터 그릴이 헤드라이트 보다 훨씬 커졌다. 그리고 양쪽의 헤드라이트까지 이어지는 4개의 크롬바는 더 뉴 파사트 GT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범퍼의 위치 또한 낮아졌다. 이는 보행자의 안전성 향상과 차량의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켰다.

후면부는 테일라이트가 눈에 띈다. 보다 넓고 깔끔해졌으며, 이로 인해 트렁크도 넓어 보인다. LED 테일라이트는 제동 시 수평의 라이트 시그니처가 수직의 브레이크 라이트 시그니처로 바뀌는데, 이는 시각적인 변화를 통해 다른 운전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준다. 확실히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인다.


더 뉴 파사트 GT


인테리어 역시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군더더기 없는 수평 라인의 대쉬보드는 인테리어의 중심을 잡으면서 실내를 더욱 쾌적하고 넓게 보이게 만든다. 또한 좌우로 길게 펼쳐진 크롬 도금 라인과 가운데 위치한 아날로그 시계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알칸타라와 비엔나 가죽, 나파 가죽으로 멋과 포근함을 선사하고,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앞좌석 전동 시트는 더욱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향상된 파사트를 보여준다. 먼저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을 대체하는 인터렉티브 12.3인치 TFT 디스플레이로, 이를 통해 운전자가 연비,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각종 데이터 및 주행 정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연락처, CD 커버 등 실행되고 있는 데이터도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폭스바겐 차량 중 최초로 탑재됐다. 이는 차량의 속도나 내비게이션 등 주행 정보를 운전자 시야에 바로 들어올 수 있게 스크린에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더 뉴 파사트 GT

더 뉴 파사트 GT


안전장치도 대폭 늘어났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와 급제동을 돕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가 탑재됐다. 또한 최대 시속 약 160km/h까지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됐다. 여기에 총 9개의 에어백 구성은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의 안전을 책임진다. 신형 파사트는 네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모두 2.0 TDI 엔진과 6단 DSG가 적용됐다.

이는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의 파워를 자랑한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7.9초이며, 최고 속도는 233km/h다. 완전히 바뀐 더 뉴 파사트 GT는 이전 모델들이 보여준 능력 이상의 기대치를 가졌다. 그리고 그 기대치는 폭스바겐과 파사트를 믿어 왔던 소비자들을 저버리지 않았다.


더 뉴 파사트 GT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편집부 / 글_황창연 기자 hwangcy@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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