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을 얻어 5경기 연속 출루했다.
추신수는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볼넷으로 한 번 1루를 밟았으나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마감했고, 그의 시즌 타율은 0.252로 내려갔다.
텍사스는 보스턴 선발 투수 릭 포셀로에게 막혀 1-5로 졌다. 포셀로는 시즌 5승(무패)째를 거뒀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