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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특허 유산균주 '美 체중관리 건강기능원료상' 수상

체지방을 줄여주는 국산 유산균주가 미국에서 ‘2018 체중관리 건강기능원료상’을 받았다.

바이오니아(064550)는 우리나라 여성의 모유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주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 미국 시간으로 16일 ‘2018 미국 건강기능원료상(NutraIngredients-USA Awards)’ 12개 부문 중 ‘체중관리원료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미국 내 영양·건강보조식품 산업을 통틀어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원료물질에 주는 상이다. BNR17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에서 특히 과학적 연구와 혁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수상은 BNR17 관련 사업을 위해 분사한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이 10%대 중후반의 판매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북미시장 독점 라이센싱 권리를 준 미국의 유산균 전문 기업 UAS랩스와 함께 진행했다. UAS랩스는 수상 소식을 활용해 BNR17이 들어간 체중관리 유산균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에 들어갔다.



BNR17은 동물실험에서 탄수화물을 장에서 소화되지 않는 다당류(EPS)로 바꿔 몸 밖으로 배출하고 이미 몸 속에 쌓인 지방을 산화·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서울대병원(12주)과 분당차병원(8주) 임상평가에서는 복부 내장지방·허리둘레 감소,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평가결과는 국제학술지 ‘약용식품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과 ‘국제임상생화학·영양’(Journal of Clinical Biochemistry and Nutrition)에 실렸다.

바이오니아는 BNR17과 관련, 미국·유럽연합(EU)·중국·일본 등 세계 주요국의 특허를 획득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산균 가운데 유일하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표시할 수 있는 생리활성기능 2등급(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을 받았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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