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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저력, 첫 美 스타디움 공연 4만석 매진

연합뉴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첫 미국 스타디움 공연 4만석이 매진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이 18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다 팔렸다고 이날 밝혔다.

시티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 제이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톱스타들이 섰던 무대다. 한국 가수가 이곳에서 단독공연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등 15개 도시에서 33회 공연한다. 서울, 북미, 유럽지역 공연은 완판됐다.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도 이날 오전 11시 7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 건을 넘겼다. 이는 2016년 5월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불타오르네’의 단독 조회수로, 빅히트 공식 계정의 조회수를 합하면 4억1,430만 건이 넘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디엔에이(DNA)’와 ‘불타오르네’까지 4억뷰 뮤직비디오 두 편을 보유하게 됐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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