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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태풍 ‘솔릭’ 文대통령에 수시 보고...국가위기관리체계 본격 가동

정의용(오른쪽 두번째) 청와개 국가안보실장이 22일 태풍 ‘솔릭’의 이동경로 등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청와대가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 ‘솔릭’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상황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시로 보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국가위기관리센터가 태풍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재해 취약분야에 대한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태풍 진행 경로 및 정부 대처상황을 문 대통령에게 수시로 보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풍 경로가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는 금강산 지역으로 통과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관련 안전 대책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0일과 21일, 22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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