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 시세보기

서울경제

HOME  >  증권  >  시황

대시 CEO, "경제불안 베네수엘라, 세계 2위 대시 거래 시장으로 부상"

라이언 타일러 CEO, "베네수엘라 시장, 올해 초부터 중국과 러시아 시장 규모 뛰어 넘어"
법정화폐 불안에 암호화폐 수요 증가 분석
베네수엘라 사회 속 대시가 자리잡을 것 암시

  • 민서연 기자
  • 2018-08-23 14:39:34
  • 시황
대시 CEO, '경제불안 베네수엘라, 세계 2위 대시 거래 시장으로 부상'

시가총액 14위를 기록하고 있는 암호화폐 대시(Dash)의 최고경영자(CEO)가 극심한 경제 문제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시의 거래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 현지 국정화폐 볼리바르에 대한 불신이 암호화폐 수요를 불러일으켰다고 그는 분석했다.

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타일러 대시 CEO는 “(최근 화폐개혁을 단행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대시의 거래와 소비가 매주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베네수엘라는 중국과 러시아를 넘어 대시에게 두번째로 큰 시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20일(현지시각)부터 국영통화인 ‘볼리바르’와 석유 기반의 국영 암호화폐 ‘페트로’를 연동하며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를 통한 법정통화 가치를 지지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화폐개혁은 오히려 국영 화폐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낳고 불안을 야기시키며 국민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를 낳고 있다.

타일러 CEO는 이러한 상황을 기회로 베네수엘라 사회에 대시가 자리 잡을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이번 주에만 94곳의 상점이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지난달 한 주에 평균 50개의 상점이 암호화폐를 수용한 것과 비교해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페트로를 활용한 베네수엘라의 화폐개혁은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페트로를 자국 내 회계단위로 사용하고 법정 통화와 연동하는 등 실제 활용 사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다수의 경제학자들은 암호화폐를 통한 변화 시도는 의미있으나 페트로의 신뢰도나 활용성이 낮아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민서연 인턴기자 minsy@decenter.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