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성추행한 목사 “부적절한 신체접촉 ”결국 사과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대형 침례교회 그레이터 그레이스 템플에서 엄수된 ‘솔의 여왕’(Queen of Soul) 어리사 프랭클린 장례식을 집전한 찰스 H.엘리스 3세 목사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사과했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장례식에서 추모곡을 부른 그란데를 엘리스 목사가 팔로 감싸 안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사과한 것이다.

그란데는 장례식에서 프랭클린의 히트곡 ‘내추럴 우먼’(A Natural Woman)을 열창했다. 엘리스 목사는 그란데를 연단에 불러내 소개하면서 “내가 (장례식) 프로그램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름을) 봤을 때, 처음엔 타코벨의 새로 나온 어떤 것(메뉴)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란데를 옆에서 껴안으면서 손이 허리춤 위로 한참 올라가면서 가슴 부위를 접촉한 점을 인정한 뒤 “개인적으로, 그리고 진정으로 아리아나와 그녀의 팬들, 히스패닉 공동체에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엘리스 목사는 AP통신에 “장례식 행사에 나온 퍼포머(출연자)들은 남자이건, 여자이건 모두 껴안아줬다. 그런 과정에서 부적절한 접촉이 우연히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