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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을 호텔 스위트룸처럼”

포근함 더하는 가을철 ‘호텔식 인테리어’ 열풍

‘호캉스’ 유행에 이어 가을 맞이 집안을 고급 호텔처럼

관련 인테리어 용품 주목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 문턱에 접어들면서 집안을 새롭게 단장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일상 속 휴식과 자기만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집을 고급 호텔처럼 연출하는 이른바 ‘호텔식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장점으로 신혼부부와 홈퍼니싱족의 선호도가 높다.

관련 업계도 이러한 소비심리를 겨냥해 집에서도 호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프롤리(Froli) ‘비아도 4모터 모션베드




호텔 라이프 스타일의 기본 요소는 안락한 침실이다. 수면 환경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침대와 푹신한 호텔 스타일의 침구 제품을 활용하면 낭만적인 호텔 침실을 재현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 첫 선을 보인 독일 무브먼트 하이테크 솔루션 기능성 침대 브랜드 프롤리는 유럽 유명 호텔의 스위트룸에 설치돼 ‘호텔 침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스페인의 명문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침대로 잘 알려져 있다.

숙면에 특화된 베드 시스템과 호텔 스타일 디자인으로 신혼·혼수 침대로 인기가 높다. 침대 베이스에 장착된 55개의 프롤리 특허 ‘모션 스프링’은 3단계로 개별 강도 조절이 가능하며, 개인의 자세에 맞게 부위별 설정을 할 수 있어 수면 시 뒤척임까지 편안하게 한다. 모션베드형, 고정형, 접이식 침대 등으로 선보여 집 공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주력 제품인 4모터 모션베드는 머리, 허리, 허벅지, 다리 등 조절 부위를 세분화해 수면 외에 다양한 활동에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레노마홈 ‘매튜 모달’


서걱거리는 촉감과 몸이 푹 파묻히는 쿠션감의 호텔식 침구는 침실에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멋을 더해준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레노마홈’은 톤온톤 배색의 호텔식 베딩 ‘매튜 모달’을 가을 시즌 신제품으로 내놨다. 매튜 모달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모달 원단에 면을 혼방해 만든 MOC 소재를 사용했다. 모달의 부드러운 촉감을 살리고 내구성과 흡습성을 향상시켰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차분한 색감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해 혼수 이불, 예단 이불을 찾는 신혼부부에게도 인기가 좋다. 레노마홈 관계자는 “소소한 행복을 통한 마음의 만족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2018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듯, 이번 가을 시즌 인테리어 스타일 역시 호텔 베딩 스타일의 심플하고 차분한 디자인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츠조명 ‘스테이 단 스탠드조명




삭막한 백열등 대신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노란빛의 전구 조명을 활용하면 은은한 빛으로 호텔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 조명 브랜드 비츠조명의 ‘스테이 단 스탠드조명’은 빛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밀크 유리 갓과 골드 바디의 조화로 우아한 감성이 느껴지는 스탠드조명이다. 현대적인 감각의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거실이나 침실 옆 테이블 위에 놓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 ‘프리미엄 뱀부얀 타올세트


호텔에 비치된 타올과 가운 등의 호텔용품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싱글족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벨로라’(Bellora)의 ‘프리미엄 뱀부얀 타올세트’를 국내 출시했다. 두께감을 자랑하는 호텔식 타올로, 2가지 스타일의 자수 로고 디자인과 친환경 섬유인 뱀부얀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뱀부얀은 수분과 햇볕으로 자라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섬유로 포근한 촉감과 은은한 광택감이 강점이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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