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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선미 매니저, 아이 돌보듯 '엄마'가 따로없네





가수 선미가 엄마같은 매니저를 자랑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선미와 6년을 함께한 여자 매니저 이해주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원더걸스부터 함께해 온 매니저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매니저는 “선미는 항상 기분이 밝은데 시간이 지나면 굉장히 힘들어해서 걱정”이라며 엄마 다운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매니저는 아침 선미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자연스레 그녀를 깨웠다. 엄마처럼 하나하나 챙기던 그는 샤워를 마친 선미에 “보디로션 안 발라도 뽀송뽀송하다. 뾰루지 나도 보정하면 되니 괜찮다”며 토닥였다.



‘엄마같다’는 말에 제작진의 말에 매니저는 “선미가 엄마라고도 아빠라고도 부른다”고 말했다.

엄마 모습은 이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등장했다. 지친 컨디션을 회복시키기 위해 “어제 나온 사진이 정말 예뻤다”고 칭찬하거나 예쁜 팔찌를 선물했다. 또 달리기를 해야 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아무것도 못먹었다는 그를 위해 게살스프를 끓인 뒤 식혀 마시게 하는 등 진짜 엄마라 해도 그럴듯한 모습으로 선미를 챙겼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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