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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유치원 철거 내일이면 끝나, 원아 122명 교육은…

사진=연합뉴스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이 9일 오후 1시경 철거에 돌입했다.

서울 동착구청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 인근에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철거를 시작했다.

동작구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압쇄기(붐 크러셔)를 이용해 유치원 건물의 기울어진 부분에 대해 우선 철거에 들어갔다.

오전 6시에 압성토 작업(흙을 쌓고 다지는 작업)을 끝낸 구청은 오후 3시까지 건물 전면부의 필로티를 제거하고 토사를 정리했다.

오후 4시부터는 철거 장비를 투입하고, 오후 7∼8시 쯤에는 본체 철거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철거 이틀째인 10일에는 오전 8시부터 작업을 시작해 오후 6시경 본체와 지하층의 철거를 끝내고, 13일까지 철거 잔재를 빼낼 계획이다.

구청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다음 달까지 정밀 안전 진단을 진행한 이후 결과에 따라 잔여 건물의 조치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유치원 원아 122명은 정규와 방과 후 반으로 나눠 교육할 계획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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